한전 회사채 발행 다시 늘어…1분기 9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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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회사채 발행 다시 늘어…1분기 92% 급증

전기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되면서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액이 1분기에만 12조원 넘게 증가하는 등 다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한전채 잔액은 68조2,7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4%나 급증했습니다.

이중 올해 1분기 발행량이 12조5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2%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현재 한전채 발행액 한도는 공사의 자본금과 적립금 합의 5배인 104조6,000억원으로,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해 긴급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으로 6배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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