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선 피해자 1명…검찰 11명 추가해 불법촬영 기소

  • 작년
경찰선 피해자 1명…검찰 11명 추가해 불법촬영 기소

경찰 수사에서 피해자가 1명 뿐인 것으로 파악된 불법촬영과 영상 유포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장기간에 걸친 범행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자를 찾아내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약 10년에 걸쳐 12명을 불법 촬영하고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32살 A씨를 지난달 30일 구속 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사건을 관악경찰서에서 송치받은 뒤 직접 보강 수사를 통해 범행 전모를 밝혀내고, 11명에 대한 불법촬영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범행도구인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클라우드에 저장된 불법 촬영물은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불법촬영 #경찰 #검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