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양귀비·대마 몰래 경작…해경 집중 단속

  • 작년
섬에서 양귀비·대마 몰래 경작…해경 집중 단속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앞두고 해양경찰이 섬 지역 밀경작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7월까지 섬 지역을 중심으로 양귀비 등 마약류 불법 재배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귀비 밀경작 적발은 2018년 78건에서 2019년 112건, 2020년 269건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대마와 양귀비를 허가 없이 재배하거나 매매하다가 적발되면 5년 이하 징역형이나 5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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