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두렁 태우기 그만"…3년간 7명 사망

  • 작년
"논·밭두렁 태우기 그만"…3년간 7명 사망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소방당국이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지 말고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3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산물 소각 등으로 논두렁과 밭두렁에서 난 화재는 695건으로,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97.2%는 부주의와 실수에 의한 화재로 분석됐습니다.

소방청은 성묘 인구가 많아지는 5일 청명·6일 한식을 맞아 내일부터 7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갑니다.

이 기간 전국 소방관서는 불이 나면 관할 구분 없이 출동하는 총동원 체제를 가동합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논두렁 #밭두렁 #산불 #소방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