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잠비아 평가전 앞두고 파주서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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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잠비아 평가전 앞두고 파주서 담금질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을 앞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잠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소집했습니다.

콜린 벨 대표팀 감독은 이번 소집에 에이스 지소연을 비롯해 최유리, 김혜리, 장슬기 등 27명의 선수를 불러들였습니다.

부상 치료 중인 미드필더 이민아가 제외됐지만, 부상으로 빠졌던 조소현은 약 9개월 만에 복귀합니다.

대표팀은 잠비아를 상대로 오는 7일과 11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벨 감독은 "이번 소집 때는 월드컵 전에 전술적인 부분을 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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