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월 역대 가장 따뜻 '서울 24도'…곳곳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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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월 역대 가장 따뜻 '서울 24도'…곳곳 단비

[앵커]

오늘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24도로, 3월 하순 기준으로 역대 가장 따뜻한 날이 될 텐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곳곳에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 바깥에 나가보니까 정말 반소매 차림하신 분들도 보이던데요.

기온이 정말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23.2도로 3월 하순 기준 역대 2번째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4도 되겠고 강릉과 대전도 24도 또 먹구름이 낀 남부 지방은 광주와 대구가 21도가 되겠습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부터는 남부 지방 곳곳에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에는 일부 중부 지방까지 비가 확대가 됐다가 전국에 내리는 이 비는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칠 텐데요.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10에서 50mm,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은 5에서 30mm가 되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에도 내일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비가 충분히 내리기 전까지 대기의 메마름은 계속되겠습니다.

여전히 전국 많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중서부와 대구는 공기도 탁한 상태입니다.

내일은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까지 나와 있어서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남은 한 주 동안에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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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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