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피해자들, 미쓰비시 국내자산 추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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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피해자들, 미쓰비시 국내자산 추심 소송

2018년 대법원 승소 판결을 확정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정부가 제안한 제3자 배상을 받아들이지 않고 미쓰비시중공업의 한국 자산을 추심하겠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고인이 된 피해자 1명의 유족은 국내에 있는 미쓰비시 손자회사인 엠에이치파워시스템즈 코리아를 상대로 그제(15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냈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미쓰비시가 손해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자 국내 재산을 압류하고 추심하기 위해 법정 다툼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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