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형 믿고 통장 맡겼는데…강력히 처벌해달라"

  • 작년
박수홍 "형 믿고 통장 맡겼는데…강력히 처벌해달라"

방송인 박수홍 씨가 기획사 자금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진홍씨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박씨는 사건 재판에 처음 증인으로 출석해 "수많은 세월 동안 자산을 지켜주겠다고 기만하고 횡령 범죄를 끝까지 숨기려고 했다"며 자신을 인격 살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피고인 박진홍 씨는 2011년부터 10여 년간 박씨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기획사 자금과 박씨 개인 돈 61억여 원을 빼돌린 등의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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