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독거 수급자 숨진 채 발견…2주새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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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독거 수급자 숨진 채 발견…2주새 3번째

최근 기초생활수급자 2명이 잇따라 시신으로 발견된 인천에서 장애를 앓던 수급자가 또다시 홀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9시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빌라에서 60대 여성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밑반찬 지원 대상자인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행정복지센터 측이 자택을 방문했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경증 뇌 병변과 우울 장애 등을 앓아온 A씨는 지난해 12월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뒤 홀로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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