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원회의 끝나자 간부들 "죄책감"…릴레이 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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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원회의 끝나자 간부들 "죄책감"…릴레이 반성문

북한은 농사 문제를 집중 논의한 노동당 전원회의가 끝나자마자 관련 분야 주요 간부들의 자아 반성과 다짐 내용을 오늘(3일)자 노동신문 1면에 실었습니다.

주철규 내각 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은 "농사를 잘 짓지 못한 근본 원인은 농업지도기관 간부들이 농사 작전과 지휘를 책임감 있게 하지 못한 데 있다"고 자책했습니다.

평안남도 농업과학연구소 소장도 "식량문제로 마음 쓰는 김정은 위원장의 노고를 생각하면 죄책감에 머리를 들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_노동당_전원회의 #식량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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