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B-1B 폭격기 12일만에 또 한반도 출격…한미 연합공중훈련

미 B-1B 폭격기 12일만에 또 한반도 출격…한미 연합공중훈련

한미 공군은 오늘(3일) 미군 B-1B 전략폭격기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공군에선 F-15K·KF-16 전투기가 참가한 이번 연합 비행훈련은 서해와 중부내륙 상공에서 진행됐습니다.

B-1B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지난달 19일 한미 공중훈련 참가 이후 12일 만으로, 올해 들어 3번째입니다.

군은 "앞으로도 미 전략자산 전개와 연계한 연합훈련을 더욱 활성화해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 배치에 준하는 효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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