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윤대통령 '日 협력 파트너' 발언 "매우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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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윤대통령 '日 협력 파트너' 발언 "매우 지지"

미국 국무부가 현지시각 1일 '일본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협력 파트너'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매우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기념사를 통해 한일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일본과 더 협력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에 대한 비전을 분명히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한국, 일본과 3자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미국은 한일 양국이 과거사 이슈를 치유와 화해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길 권고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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