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북정상 친서 교환에 "남북 협력 강력히 지지"

미, 남북정상 친서 교환에 "남북 협력 강력히 지지"

미 국무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친서를 교환한 것과 관련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절리나 포터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22일 전화 브리핑에서 남북 친서 교환과 관련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 "미국은 남북 협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그것이 한반도에서 한층 안정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서 "대화로 대결의 시대를 넘어야 한다"는 당부를 전했다고 밝혔고, 김 위원장도 "남북이 정성을 쏟으면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변함없는 생각"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남북정상 #미_국무부 #친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