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전기·가스요금 올려 부작용 막아야"

  • 작년
한은 총재 "전기·가스요금 올려 부작용 막아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과 부동산 대책 등이 물가를 잡기 위한 통화정책과 상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에너지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경상수지 적자로 환율에 악영향을 주고 결국 물가도 오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다주택자 규제 완화 등은 거시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급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정책"이라며 "금융 안정도 신경 써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이창용 #전기·가스요금 #공공요금 #부동산대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