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대장동·김건희여사 특검' 키 쥔 정의당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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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초대석] '대장동·김건희여사 특검' 키 쥔 정의당 입장은


정의당이 대장동, 김건희 여사 특검 정국에서 민주당과 각을 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당 재건을 위한 전국 대장정에도 나섰는데요.

뉴스1번지 1번지 초대석, 오늘은 정의당 이은주 대표와 함께 관련된 얘기 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검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줄곧 이것이 정치적 의도가 있는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표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불체포특권 폐지는 정의당의 당론이죠. 그렇다면 정의당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찬성할 예정이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정의당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 입장을 밝히자, 이 대표의 강경 지지자들이 정의당에 대한 이른바 좌표찍기랄까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고 하던데 어떻습니까?

민주당이 대장동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쌍 특검'을 추진하고 있는데, 본회의 패스트트랙 추진을 위해서는 정의당의 협조가 필수적이죠. 그래서 민주당은 정의당에 협조를 해달라 이렇게 요구하고 있는데, 정의당은 독자적인 대장동 의혹 특검 법안부터 발표했습니다. 어떤 배경에서인가요?

대장동 특검 범위를 놓고 민주당과 이견이 있더라고요.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수사했던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등의 의혹까지 넓혀야 한다는 입장인데 정의당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그런데 특검 법안 발의에 필요한 최소 의원 정족수가 10명 아닙니까? 아직까지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방안이 있으실까요?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게 정의당 입장인데요. 이정미 대표는 2월 말 정도로 얘기한 걸 봤는데요. 내부적으로 언제까지 지켜보자, '시한'에 대해 논의하신 게 있습니까?

정의당이 특검 국면에서 민주당과 거리두기 하는 것을 놓고 재창당 국면의 차별화 전략이다, 이런 관측이 많은데요?

정의당의 숙원 과제였던 '노란봉투법'이 어제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여당과 재계는 불법 파업 조장법이라고 반발하고 있고 대통령실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 어떻게 대응할 계획이십니까?

아무래도 민주당과 특검을 놓고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 노란봉투법이 민주당과의 협조로 처리되다 보니까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의당과 민주당의 노란봉투법-특검 거래설도 나오는데 어떻게 얘기하시겠습니까?

정의당이 재창당을 위한 전국 대장정에 나섰는데요, 재창당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 대표께서는 최근에 정의당의 존재감이 낮아졌던 이유가 뭐라고 보시는지 궁금하고. 또 이 대표가 생각하는 새롭게 태어난 정의당은 어떤 모습인지도 여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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