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서울 아파트 신저가 행진…"강남도 예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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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서울 아파트 신저가 행진…"강남도 예외없다"


강남 집을 사면 실패하지 않는다, 이른바 '강남 불패'라는 말이 이제 통하지 않는 걸까요?

고금리 기조에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고금리로 인해 국민의 고통의 크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는데요.

어떤 방안이 가능할지 전문가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자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은행권 돈잔치'를 직격했습니다. 서민들이 고금리로 신음하는 사이 성과급 잔치를 한 은행권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대통령이 직접 나선 모습이네요?

윤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 차원의 대응책이 검토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대책이 실현 가능성이 있어 보이시나요?

공공성이 있다고 공공재로 봐야 하느냐를 놓고는 이견이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은행에 희생을 요구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손실과도 직결된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경제학적으로 봤을 때 어떻습니까?

강남권은 수요가 많아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이른바 '강남 불패'라는 말이 있는데요. 최근 강남 일원, 개포동 등 지역 부동산 상황에 이제 옛말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가 뭔가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낙폭이 줄던 집값이 최근 다시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추가 규제 완화로 강남 3구와 용산에 남아 있는 부동산 규제지역의 해제도 거론되는데, 가능성 있다고 보시나요?

한편, 서울 아파트 월간 매매 거래량은 7개월 만에 1천건을 넘어섰습니다. 일각에선 부동산 시장도 이제 바닥을 찍고 다시 상승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제 빌라뿐 아니라 아파트에서도 집을 팔아도 세입자 보증금에 미치지는 못하는 '깡통전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 대란이 가장 심각했던 2021년 가을 전후 계약한 전세 만기가 다가오고 있어 올 하반기 역전세 대란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와요?

지난달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세입자에게 대신 갚아준 액수가 1,7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만에 3.2배로 늘어난 건데, 이 속도라면 금방 공사의 곳간이 바닥을 드러내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어떻게 손봐야 할까요?

보통은 집값이 내려가면 수요자들이 집을 사기보다는 전세를 선택해서 전세 가격을 끌어올리지 않습니까? 그런데 매매가도 전세가도 함께 내려가는 이유는 뭔가요?

다음 달 2일부터 다주택자도 강남과 서초, 용산 등 규제지역 내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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