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10일 뉴스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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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2월 10일 뉴스워치

■ 강진 사망자 2만1천여명…"20만명 매몰"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1천 명을 넘었습니다. 인명피해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전문가들은 건물 잔해에 약 20만명이 매몰돼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이재명 2차 출석…검찰 추궁에 진술서 갈음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20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대표는 앞서 제출한 서면 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한다는 입장입니다.

■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대진표 확정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할 당 대표 후보가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최고위원 후보에 이준석계는 전원 생존했지만 친윤 현역의원들은 대거 고배를 마셨습니다.

■ '후원금횡령' 윤미향 1심 벌금 1천500만원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1심에서 벌금 1천500만원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가 벌금형을 선고함에 따라 의원직 상실형은 피했습니다.

■ '주가조작' 권오수 전 회장 1심 집행유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다만, 실패한 범죄이고 시장에 끼친 악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 등이 고려돼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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