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중소업체 휴·폐업 5년 새 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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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중소업체 휴·폐업 5년 새 4배 증가

경제 위기의 파고 속에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제조업체들의 휴업과 폐업 사례가 5년 새 4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받은 '정부 관할 국가산업단지의 휴·폐업 기업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휴 ·폐업 기업은 모두 2,31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2018년 171곳에서 2019년 333곳, 2020년 494곳, 2021년 682곳으로 점차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635곳이 휴업이나 폐업에 들어갔습니다.

휴·폐업 기업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 디지털 국가산단으로, 지난해에만 132개 기업이 문을 닫았습니다.

최지숙 기자 (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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