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나경원 해임' 정면충돌…"본의 아냐" vs "대통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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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나경원 해임' 정면충돌…"본의 아냐" vs "대통령 결정"


나경원 전 의원이 공직해임 문제로 대통령실과 또 충돌했습니다.

나 전 의원이 "자신의 해임은 대통령의 뜻이 아닐 것"이라며 전달 과정의 왜곡을 언급하자, 대통령실이 이례적으로 직접 반박에 나선 겁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순방 기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말한 것이 정치권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나경원 전 의원이 "자신의 해임은 윤석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닌 '전달 과정의 왜곡'이 있었다며 친윤계와 일부 참모들을 비판하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파악에 따른 결정"이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상당히 이례적인 대응인데요.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초선 48명도 성명을 내고 '당과 대통령을 분열'시킨 나경원 전 의원을 공개 비판하고 대통령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초선들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나 전 의원에 대한 당내 비판은 "나 전 의원이 보여준 일련의 언행이 매우 부적절함을 지적한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이런 정 위원장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런 친윤계의 공개 저격이 이어지자, 출마와 관련해 "마음의 결심이 거의 섰다"던 나경원 전 의원은 메시지 없이 침묵 중입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출마 결심이 흔들리는 걸까요?

발걸음 빨라진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전국 돌며 민심 공략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김기현 의원은 "이제 김장철은 끝났다"며 "연대·포용·탕평의 연포탕을 끓이겠다"고 나서기도 했는데요. 발언의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오늘 당권주자들,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집결합니다. 원래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의 만남이 주목되는 자리였는데요. 당초 참석 예정이던 나경원 전 의원이 내부 논의를 한 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도 조금 전에 들어왔는데요. 이런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순방 기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말한 것이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이란 정부가 우리 정부의 설명까지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이처럼 대통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정부는 적극적인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이란의 동결 자금 반환 압박이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외교 참사'라는 민주당의 주장과 '표현상의 문제일 뿐'이라는 국민의힘의 주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러한 '이란 발언' 논란도 있지만, 이번 UAE 순방에서 여러 경제성과를 거두기도 했는데요. 순방 이후 대통령 지지율 추이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한편 외통위에서는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제 3자 변제안'을 두고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여당이 "유일한 외교해법"이라고 정부안 옹호에 나서자, 야당은 "일본의 책임을 면제해주는 치욕적인 안"이라며 비판했는데요. 여당 주장대로 제 3자 변제안 외에는 현실적으로 해법이 없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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