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도로 표지판에 예술을 불어넣다?

  • 작년
딱딱한 도로 표지판에 재미를 불어넣었죠?

프랑스 미술작가 '클렛 아브라함'의 작품들입니다.

먼저 디자인을 구상한 다음 스티커로 제작해 표지판에 붙이는데요.

지금까지 10년 넘게 피렌체와 런던, 파리 등 유럽 전역을 돌며 작업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도로 표지판을 바꾸고 싶어 시작했다는데요.

처음에는 스티커를 붙이고 바로 사라져 그의 정체를 아무도 몰랐지만, 현재는 수십만 명의 팔로워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유쾌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국내에선 도로교통법 위반에 해당하고 오히려 표지판을 바라보다가 사고가 날 것 같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