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11개월 만에 하락…주택대출 금리 내릴 듯

최근 예금 금리와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소폭 떨어졌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월보다 0.05%포인트 낮은 4.29%로 집계됐습니다.

코픽스가 전월보다 낮아진 건 지난해 1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은행들이 내일(17일)부터 새 코픽스를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반영하게 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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