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한은, 올해 첫 금통위서 기준금리 0.25%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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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한은, 올해 첫 금통위서 기준금리 0.25%p 인상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다시 올랐습니다.

미국 인상에 발맞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우리 경제, 특히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만만치 않습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베이비스텝을 밟으면서 새해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졌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가 나오고 이자 부담에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음에도 금리를 올린 배경부터 짚어주시죠.

금리 인상 소식에 이른바 '영끌족', '빚투족' 들은 '앞으로 내야 하는 이자가 얼마나 늘어날까?' 이 생각부터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얼마나 오릅니까?

1·3 부동산 대책 등 대대적인 규제 완화로 매수 심리가 살아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금리가 더 오르게 되면 다시 관망세가 짙어지지 않겠습니까?

금리 인상 여파로 전세의 월세 전환이 더 빨라지면서 전셋값이 떨어지고 또 이로 인한 역전세난 등 부작용도 심화하지 않을까요?

오는 30일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됩니다. 연 4%대 고정금리로 최대 5억원(만기 최장 50년)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특별한 자격 조건이 있습니까?

'특례보금자리론'으로 1년 한시로 9억 원 이하 주택에서 소득 제한 조건 없이 최대 5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데, 그럼 9억 원 이하 집 위주로 거래가 늘까요?

문제는 추가로 기준 금리가 오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최종 기준금리 수준을 높고 금통위 위원들 사이에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기준금리 연 3.5%는 금통위가 지난해 회의에서 언급한 최종 금리 수준인 만큼, 금리 동결 시그널로 읽히기도 하는데요. 금리가 높은 상태더라도,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 할 경우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로 부동산 불안정을 막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규제 완화만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요?

정부가 세제·대출에 이어 규제 지역까지 풀었는데, 부동산 시장 연착륙를 위해 더 꺼낼 방안이 있습니까?

#한국은행 #기준금리 #베이비스텝 #부동산대책 #전셋값 #특례보금자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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