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왕자 자서전 '불티'…영국·북미 첫날에만 143만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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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왕자 자서전 '불티'…영국·북미 첫날에만 143만부 팔려

영국 왕실 내 불화를 낱낱이 공개해 세간의 이목을 끈 해리 왕자의 자서전 '스페어'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스페어'가 출간 첫날인 현지시간 10일 영국과 북미 지역에서 사전 예약주문을 포함해 143만부 이상 판매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펭귄랜덤하우스가 출간한 비소설 부문 서적의 첫날 판매량으로는 최대 기록입니다.

출판업계에서는 책이 나오기 전 언론이 폭로 내용을 대대적으로 다루면서 판매를 도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dpa 통신은 미국 첫 인쇄량이 200만부였지만, 출판사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추가 인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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