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반정부 시위 이란 축구 선수 사형 면해‥징역 26년
  • 작년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사형 위기에 처했던 이란 프로축구 선수 아미르 나스르 아자다니가 징역 26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나스르 아자다니는 지난해 11월 이스파한에서 시위 중 보안군 3명을 살해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 위기에 처했고요.

지난달 국제축구선수협회는 사형 선고를 내리지 말라고 이란 당국에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스파한에서 보안군을 살해한 시위대 3명에 대해서는 사형이 집행됐는데요.

유럽연합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방 국가들은 이란 고위급 인사를 불러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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