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우승 이끈 폰트, 샌디에이고와 마이너 계약

SSG 우승 이끈 폰트, 샌디에이고와 마이너 계약

지난해 KBO리그 SSG 통합우승의 주역이었던 우완 투수 윌머 폰트가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에 합의한 폰트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빅리그 진입을 노릴 것"이라 전했습니다.

2021년부터 두 시즌 간 SSG에서 뛴 폰트는 지난해 정규시즌 활약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 평균자책점 2.45로 역투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SSG는 폰트에게 재계약 의사를 전했지만, 폰트는 빅리그 재입성 도전을 택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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