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정조사 연장 의견수렴후 논의키로…임시국회는 결론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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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정조사 연장 의견수렴후 논의키로…임시국회는 결론 못내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3일) 국회에서 새해 첫 회동을 갖고 국정조사 기간 연장 문제를 검토해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1월 임시국회 소집 여부에는 입장 차이를 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특위 의견을 듣고 국조 기간이 얼마나 더 필요한지 논의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월 임시국회 소집 문제에 대해선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합의 없이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국회라면 응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는 7일로 끝나는 국조 활동 기간을 연장하고, 1월 임시국회도 열어 일몰법안 등을 마저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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