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오간 당정…'LH 해체안' 결론 못내

  • 3년 전
고성 오간 당정…'LH 해체안' 결론 못내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오늘(2일) 국회에서 비공개 당정 협의를 갖고 LH 혁신안을 논의했으나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특히 LH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을 두고 당정 간 의견이 대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여당 의원이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을 향해 "차관!'이라며 언성을 높여 회의장 밖에 들리기까지도 했습니다.

국토교통위 여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다시 안을 가다듬어 다음에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당정은 지난달 27일 정부의 'LH 혁신안'을 주제로 첫 협의를 벌였으나 결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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