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민주당 불참'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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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윤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민주당 불참' 신경전


윤석열 대통령이 5부 요인과 여야 지도부 등이 참석한 신년 인사회에서 '3대 개혁'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협치 대상인 민주당은 불참했는데, 이를 두고 여야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신년 인사회에 불참한 이재명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우군' 확보에 나선 모습인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지도부 등이 함께한 신년 인사회에서 '3대 개혁'과 '기득권 타파'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대통령의 신년 인사회 발언,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는 정작 '3대 개혁'을 함께 이끌어 가야 할 가장 큰 축인 민주당이 불참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야당 지도부를 초청하며 전화 한 통 없이 이메일만 보내는 초대 방식은 이해할 수 없다"는 초대 방식을 비판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통상적으로 대통령실의 초청 방식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 겁니까?

이재명 대표, 신년 인사회 초청을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반응했거든요. 신년 인사회 일정을 통보받지 못한 걸까요? 이번 사안, 어떻게 봐야 할까요?

윤 대통령이 주재한 신년 인사회에 불참한 이재명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퇴행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이런 가운데 당내에서는 여전히 이 대표에 대한 쓴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희상 전 의장이 당 신년회에서 '교토삼굴'을 언급하며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는 뼈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연이은 중견들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사법 리스크에 대한 당의 대응에도 변화가 올까요?

국민의힘 전대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 주자들이 일제히 보수 텃밭 대구를 향했습니다. 후보들은 대구시당 신년교례회를 찾아 저마다 TK와의 인연을 강조했는데 당심 잡기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여요?

신년을 맞아 각 언론사들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00% 당심 룰'을 적용할 경우, 나경원 전 의원이 우위에 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국민 투표 시 유승민 전 의원이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여론조사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모습인데요. 나 전 의원이 이렇게 두각을 드러낸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하지만 나 전 의원, 아직까지 출마 여부를 확정 짓지는 않고 있거든요. 나 전 의원의 출마 여부, 어떻게 판단하세요?

'당심 100% 룰 적용'에 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율은 점점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이 때문인지 일각에선 유 전 의원이 출마를 고민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유 전 의원, 출마 강행할까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당대표 후보 수도권 출마론'에 안철수 의원이 화답하며 '수도권 당대표론'이 이번 전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먼저 윤의원이 이렇게 '수도권 당대표론'을 들고나온 배경은 어떻게 해석하세요?

하지만 당장 울산이 지역구인 김기현 의원이 "한가한 이야기"라며 일축했고 대구가 지역구인 주호영 원내대표도 "선거 1년을 앞두고 지역구를 이동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고 부정적 입장을 표했거든요. 어떤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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