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도 계속…12시간 넘게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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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도 계속…12시간 넘게 대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시도하며 이를 막아서는 서울교통공사 측과 12시간 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2일) 오전 9시 13분쯤 삼각지역에서 승차를 처음 저지당한 뒤 열차가 올 때마다 계속해서 탑승을 시도했습니다.

오후 퇴근길이 시작되면서 지하철에서 내리려는 시민들과 전장연 활동가, 경찰이 뒤엉켜 혼잡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다리를 다치기도 했습니다.

전장연은 내일(3일) 오전까지 역사 내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지하철 탑승 시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보윤 기자 (hellokby@yna.co.kr)

#전장연 #삼각지역 #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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