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베네딕토 16세 조문…"한반도 평화 위해 기도한 분"

윤석열 대통령은 고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을 조문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주셨다"고 추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교황청대사관을 찾아 주한교황청대사인 알프레드 슈이레브 대주교에게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프란치스코 교황 앞으로 베네딕토 명예 교황의 명복과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고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추모의 뜻을 전하는 조전을 보냈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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