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 축소…전국 평균 ℓ당 약 1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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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 축소…전국 평균 ℓ당 약 11원↑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 축소 첫날인 어제(1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지난달 31일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1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31일보다 10.97원 오른 ℓ(리터)당 1,541.6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1일)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이 종전 37%에서 25%로 축소되면서,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올랐습니다.

정부는 여전히 가격 수준이 높은 경유에 대해서는 역대 최대 폭인 37% 유류세 인하 조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1,720.95원으로 지난달 31일보다 0.81원 내리며 최근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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