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30일 뉴스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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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12월 30일 뉴스워치

■ 이명박 전 대통령 퇴원 "심려끼쳐 송구"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 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퇴원해 자택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방음터널 진입 차단기 한쪽만 작동…피해 키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당시 도로 양방향에 설치돼 있던 진입 차단 시설 중 한쪽만 정상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로 인해 전선이 불타 먹통이 됐다는 건데, 이 때문에 피해가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 정부 "감기약 판매수량 제한"…사재기 단속

중국발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국내 감기약 품귀 현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약국 판매 감기약의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외 판매 목적의 감기약 사재기 단속을 위해 감기약 수출 검사를 강화합니다.

■ 4인 가구 전기요금 월 4천원↑…역대 최대폭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4인 가구 기준으로 매달 4천 원 정도 오릅니다. 한 번에 발표된 인상 폭으로는 1981년 2차 오일쇼크 이후 역대 최대인데, 내년 2분기 이후엔 가스요금도 오를 전망입니다.

■ 올해 IMF이후 최고수준 물가…상승률 5.1%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1%였습니다. 이는 외환위기가 닥친 이듬해인 1998년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데 치솟은 원자재 가격과 외식비가 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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