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정부, MB 등 1,373명 특사…여 "통합 의지" vs 야 "적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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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정부, MB 등 1,373명 특사…여 "통합 의지" vs 야 "적폐 부활"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회는 내일 긴급 국방위원회를 열어서 북한의 무인기 침투 관련 군의 보고를 받고 대응 태세를 점검할 계획인데요. 북한의 무인기 침범과 우리 군의 대응,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수년간 우리 군의 대비태세와 훈련이 대단히 부족했음을 보여준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앞서 광복절 사면은 '민생'에 방점을 두고 경제인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 사면은 '국민통합' 차원에서 정치인과 공직자가 대거 포함됐는데요. 전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가장 관심이 모아졌던 두 사람,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면과 복권이 동시에 이뤄진 반면,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사면하면서 내년 5월까지로 돼 있는 잔형만 면제하고 복권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경수 전 지사는 당장 정계 복귀의 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만.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야권의 구심점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김 전 지사가 야권 리더십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 취임 후 친이명박계가 다시 정치 무대 전면에 등장한 상황입니다. 이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대국민 메시지를 낼지, 또 향후 어떤 역할에도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특별사면이 지지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할까요?

김기현 의원이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면서, 원내대표 시절 대선을 승리로 이끈 점을 강조하고, 윤 대통령과의 '소통 능력'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윤심' 주자임을 강조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 의원의 출마 선언,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 의원은 대통령과 대립하며 자기 정치하는 게 아니라 '희생의 리더십'이 요구된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탈당하지 않고 당을 지켰다는 점도 내세웠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장제원 의원은 어제 "김기현 의원은 용장이자 덕장의 자질을 갖춘 지도자"라고 추켜세웠고, 김 의원은 오늘 "김장은 다 담갔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장연대'가 기정 사실화됐다고 볼 수 있겠죠? '김·장연대'의 파급력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국민의힘 원내외에서 여러 당권 후보자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기현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다른 후보자들의 출사표도 이어질까요? 가장 주목하는 당권주자는 누구인지도 궁금합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이재명 대표가 어제 검찰 조사에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면 돌파'를 선택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는 검찰 소환일이었던 내일 광주를 찾습니다. '민주당의 심장'에서 어떤 메시지를 낼 거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 담당 검사 16명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한 것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라는 민주당의 주장에 국민의힘은 '좌표 찍기다'라고 비판했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까지 나서 "공직자들을 좌표 찍고 조리돌림 하도록 선동했다"며 작심 발언을 했는데요. 민주당의 검사 명단 공개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민주당이 만들고 있는 '검찰 대 민주당' 구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야가 내일 본회의에서 화물차 안전운임제 등 올해 효력이 사라지는 일몰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주호영 원내대표가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 본회의 통과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본회의 처리 가능성,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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