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이재명 당선 대비 인재물색 역할"…검찰,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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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이재명 당선 대비 인재물색 역할"…검찰, 진술 확보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으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에서 여러 역할을 했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대선 전 이 대표에게 민주당 윤건영 의원을 소개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관련 통화 내역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1월 이 대표, 윤 의원과 3자 회동을 했고, 자신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 인재 물색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이 대표 측에서 여러 경로로 만나자고 해 만난 적은 있다"면서도 "특별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고, 이 대표 측은 "일방적 주장"이라며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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