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보란 듯 우리 위성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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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간명하게 조금 사진으로 설명이 되는데요, 장 이사장님. 이게 사실 저화질, 구글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사진을 북한이 ‘우리 정찰위성이 찍었다.’ 대대적으로 공개했었는데. 오늘 국토부가, 글쎄요. 보란 듯이 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 사진을 컬러 사진 공개했습니다. 어떻게 조금 받아들이세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딱 봐도 화질 차이가 극명하게 나고 있죠. 북한 위성으로 찍었다는 용산 사진은 제가 대충 연필로 그려도 저 정도는 나올 것 같은데요. (설마 저걸 연필로 저렇게 그리실 수 있을까요?) 대충 얼추 그리면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설마요.) 그런데 이 국토위성 1호 같은 경우는 우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해서 지난 3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해 이후 우리 국민들에게 고품질 위성 영상을 제공하고 있는, 최신 기술이 반영된 사진인 겁니다. 기술 차이가 극명하죠. 이 위성에서만 보듯이 북한과 이 대한민국의 기소 차이는 많이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핵이라는 그 비대칭 전력 하나 때문에 사실상 우리 국민들의 안보가 지금 계속해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만큼 김정은 위원장에게 비핵화 의지가 있었다고 판단한 전 정부의 어떤 안보 정책이 더욱더 아쉽게 느껴지는 대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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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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