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많은 눈 '출근길 비상'…중대본 1단계 가동

수도권 많은 눈 '출근길 비상'…중대본 1단계 가동

수도권과 중부 지방의 폭설 예고에 행정안전부는 어제(20일) 오후 11시를 기해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은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출근 시간대 교통에 지장이 없도록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 작업을 철저히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필요시에는 기관 간에 제설 장비와 제설제를 상호 지원하고 대중교통도 증편됩니다.

특히 교량과 터널 진·출입부, 고가도로, 응달지역 등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위험 지역은 반드시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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