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역 호우특보 확대에 '중대본 1단계' 가동

남부지역 호우특보 확대에 '중대본 1단계' 가동

제주와 전라권,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가동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27일) 오후 9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8일)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전망됩니다.

이에 중대본은 지역 주민이나 방문객이 위험 지역에 고립되지 않도록 재난 예보·경보체계를 신속히 가동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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