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방향 잃고 헤매는 중국의 코로나19 정책 / YTN

  • 작년
-중국 남동부 허난성 신양

-코로나19 PCR 검사받으려고 줄 선 사람들

-확진자 급증하면서 검사소마다 긴 행렬

-중국 중부 후베이성 샤오간

-진료소 밖에서 정맥 주사를 맞는 환자들

-중국 중부 후베이성 한촨

-이곳에서는 주차장에서 차 타고 주사 맞아

-"진료소 내부에 빈자리가 없어서..."

-중국 베이징 (2022년 12월 15일)

-약을 사려고 줄 선 사람들

-쉬안 / 베이징 시민, 40세

"요즘 코로나19 양성 사례가 정말 많아요. 기본적으로 감기 걸린 거 같으면 양성이에요"

-시에 / 베이징 시민, 20세

"저도 감염될까 봐 걱정입니다. 코로나19가 너무 빨리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이미 전국으로 확산됐습니다. 저 또한 감염될까 봐 두렵습니다"

-약국마다 감기약, 해열제 등 품귀 현상

-폭리 취하려다 적발된 사례 잇따라

-쉬안 / 베이징 시민, 40세

"이제 약을 사려면 약국에서 줄을 서야 해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베이징의 또 다른 약국

-"이 약은 품절입니다. 며칠 기다리셔야 해요"

-추 콴퀴안/ 베이징시 약사

"글쎄요. 현재 해열제가 부족합니다. 계속 주문을 해도 배송이 안 되네요. 이틀간 물량이 부족해서 많은 손님에게 한 상자씩만 제한적으로 판매했습니다. 열이 나면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병원에 자리가 없으면 여기로 약을 사러 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현실을 부정하는 중국 정부

-왕원빈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우리는 의약품과 진단 키트의 생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지난달 백지시위에 놀라 위트 코라나 정책으로 급전환한 중국

-희망자만 PCR 검사하는데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확진자 수

-14일부터는 무증상자는 집계도 안 해

-사망자 100만 명 넘을 숲 있다는 섬뜩한 예측도 나와

-중국의 확진자 급증 원인은?

-세계보건기구(WHO) "제로 코로나 포기가 확진자 급증의 원인 아니다"

-마이클 라이언 / WHO 긴급대응팀장

"중국의 확진자 폭발은 코로나19 제한 해제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중국의 폭발적인 사례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기 오래전에 시작된 겁니다"

-베이징 시민, 40세

"(정부의 발표는) 현실과 너무 동떨어집니다. 더는 집계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방향 잃고 헤매는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왕원빈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략)

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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