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벤투호, 잠시 뒤 우루과이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 2년 전
[뉴스프라임] 벤투호, 잠시 뒤 우루과이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잠시 뒤인 오늘 밤 10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이 펼쳐집니다.

한국과 우루과이 어느 한쪽도 물러설 수 없는 조별리그 첫 경기죠.

태극전사들이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민구 축구해설위원과 알아보겠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게 보신 경기는 어떤 경기였나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는가 하면 '죽음의 조'로 꼽히는 E조 첫 경기에서 일본이 독일에 역전승을 거두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두 경기 다 2:1 짜릿한 역전 승부였죠?

이번 월드컵에선 경기 추가 시간도 화제입니다. 잉글랜드와 이란전에서는 무려 27분 16초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축구팬들의 속을 답답하게 했던 '침대 축구'는 더 이상 안 통하겠어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먼저 오늘 경기 상대인 우루과이, 어떤 팀인가요?

지난 두 차례 월드컵 16강 진출의 공식, 1차전 승리였습니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이기려면 어떤 전략과 준비가 필요할까요? 수아레스의 뒤를 잇는 발베르데가 버티는 중원을 어떻게 막아낼지가 숙제로 보이는데요?

벤투 감독이 손흥민 선수의 출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부상을 딛고 극적인 드라마를 쓸지 주목되는데요. 함구령까지 내려졌던 손흥민 선수의 컨디션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이번 한국 대표팀의 장점이라면 벤투 감독이 4년 동안 일관성 있게 월드컵을 겨냥한 준비를 이어왔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 우루과이를 잡아내야 벤투호의 빌드업 축구에 대한 우려를 털어낼 수 있겠지요?

대표팀 최종 명단에 뽑힐지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 선수, 이제는 경기에 뛸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두 번의 평가전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했는데요. '이강인 활용법'을 두고 여러 지적이 나오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축구대표팀 공격의 또 다른 한 축인 황희찬 선수는 다리 근육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꾸준한 선택을 받았던 나상호, 권창훈 선수가 어떤 역할을 할지도 주목됩니다?

우리의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가나와 3차전 상대 포르투갈도 내일 새벽 1시 첫 대결을 펼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포르투갈이 앞서지만, 핵심 변수는 역시나 포르투갈 주장 호날두 선수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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