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 내일부터 45일간…예산처리 직후 본격개시

국조, 내일부터 45일간…예산처리 직후 본격개시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내일(24일)부터 45일간 진행됩니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는 직후 기관 보고와 청문회 등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정조사 대상 기관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을 비롯해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등입니다.

국정조사를 전담하는 특위는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꾸려지며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습니다.

여야는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표결로 승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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