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청사에 무궁화·봉황…대통령실, 새 '로고' 공개

용산 청사에 무궁화·봉황…대통령실, 새 '로고' 공개

대통령실은 오늘(23일) '용산시대'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상징체계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봉황과 무궁화를 배치한 모습으로, 이전 정부가 사용했던 청와대 모습의 상징체계를 대체하게 됩니다.

대통령실은 대한민국 수장을 상징하는 봉황과 국화인 무궁화 이미지를 활용해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동시에 대통령실 건물 형상화를 통해 용산시대의 개막과 도약을 표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상징체계는 오는 11월부터 대통령실 홈페이지와 내외부 홍보물, 장치, 장식물 등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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