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잔류' 서울‥'사상 첫 승강 PO' 수원

  • 2년 전
◀ 앵커 ▶

K리그1 최종전에서 서울이 수원 FC를 꺾고 1부 리그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수원 삼성은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K리그1 잔류를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서울.

전반 25분, 나상호의 선제골이 터집니다.

혼전 중에 상대 골키퍼가 쳐낸 걸 가볍게 밀어넣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정한민 선수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수원FC에 2-0 승리를 거두고 최종 순위 9위로 K리그1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같은 시간 김천 원정에 나선 수원 삼성은 3-1 승리를 거뒀지만 10위에 머무르면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갖게 됐습니다.

승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내일 확정되는데요.

내일 펼쳐질 K리그2 안양과 경남의 승자가 K리그1 10위 수원과 맞붙게 되고 K리그1 11위 김천은 K리그2 2위 대전과 다음주 두차례 맞대결을 통해 승격과 강등의 운명을 결정짓게 됩니다.

영상편집 김진우

영상편집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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