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서해피격 월북 단정' 큰 상처…철저수사"

  • 2년 전
검찰총장 "'서해피격 월북 단정' 큰 상처…철저수사"

이원석 검찰총장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국가가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 국민에 대해 근거 없이 간첩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유족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어제(20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공무원이었던 이대준 씨가 월북한 것으로 돼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어느 부분까지 공직자로서 책임을 물어야 할지 고민해보겠다"며 해당 사건은 "참 중요한 사건이라고 판단하고 철저히 수사하도록 당부·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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