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아르테미스' 다음 달 14일 4차 발사 시도

  • 2년 전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로켓의 발사 일정이 다시 잡혔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NASA는 세 차례 발사가 연기됐던 '아르테미스' 로켓의 발사 시간대를 동부 시간으로 다음달 14일 0시 7분으로 설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다음 달 14일 오후 1시 7분인데요.

지난 8월 29일 1차 발사 일정이 잡혔던 '아르테미스' 로켓은 연료 누출 등 기술적 문제가 생긴 데다가 지난달 허리케인 '이언'까지 북상하면서 지금까지 세 차례 발사가 미뤄졌는데요.

이번에 시도하는 1단계 임무는 대형 로켓에 인간 대신 마네킹을 태운 캡슐 '오리온'을 탑재해 발사하는 것이고요.

1단계에 성공하면 2단계인 2024년 유인 비행에 이어 3단계로 2025년에는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의 달 착륙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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