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2년 7개월만에 무비자 일본 관광…항공 등 예약 급증

  • 2년 전
[이슈+] 2년 7개월만에 무비자 일본 관광…항공 등 예약 급증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한됐던 일본 무비자 여행이 재개되면서 여행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항공사들도 일본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증편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일본 무비자 여행 재개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백승필 한국여행업협회 상근부회장님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2년 7개월 만에 일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는데요. 첫날인 어제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향한 여행객이 무려 5천여 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첫날부터 무비자 입국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처럼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건,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기 전과 비교할 때 확실한 변화가 있기 때문일텐데요. 여행객 입장에서 볼 때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후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 건가요?

다만, 일본에 입국할 때 백신접종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서류들을 준비하면 되는 건가요?

무비자 입국 재개 후 일본 여행객이 급증하는 또 다른 요인으로는 엔화의 약세도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일본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싸다고 하는데요. 어느 수준인 건가요?

먼저, 항공료 상황부터 짚어보면 여전히 일본행 항공료가 비싼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약 2배 뛴 상태라고 하던데요. 일본행 항공료를 낮추는 건 결국 항공사의 권한이지만, 어떤 환경이 주어져야 항공료가 낮아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현재 일본 뿐만 아니라 여러 동남아 국가들 역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해외 여행 수요도 더욱 늘어나고 있는데요. 일본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자, 중국 역시 빗장을 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일각에선 해외 여행객 급증으로 국내 여행 수요가 급감하는 것 아니냐 하는 걱정도 나옵니다. 국내 관광이 타격을 입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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