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마지막 SNS?…아내 풀려나자 “접겠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전직 법무부 장관, 전직 장관이 SNS를 하고 접고 가 어떻게 이렇게 큰 화제가 되느냐. 다름 아닌 조국 전 장관이 그동안 SNS 활동을 왕성하게 했기 때문일 텐데. 아내 치료에 집중하겠다. SNS 활동을 접겠다. 그러면 전반적으로 정치적인 목소리를 이제 가급적 내지 않겠다. 뭐 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는 겁니까?

[서정욱 변호사]
제가 보기에 바람직한 결정인데 실천은 잘 어려울 것 같아요. 실천은 안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게 그 과거에 2017년에 있잖아요. 그때도 이제 대선 끝나면 SNS 접는다. 이랬는데 그 이후에 계속 많은 글을 올렸잖아요. 그래서 이제 조적조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국의 적은 과거의 조국이다. 본인의 말이 자승자박으로 이게 본인한테 부메랑이 되어서 날아오는. 그래서 저는 과거에도 이게 한 번 SNS 절필한다고 했다가 또 했고.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는요, 한 달입니다. 결국 이제 부인 치료에 전념하겠다는 말은 한 달 정도 이게 허가를 놓은 거거든요. 따라서 이게 다시 들어가야 됩니다, 연장이 안 되면. 그러면 이게 다시 SNS 하지 않을까. 치료가 끝났으니까.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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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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