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대만·일본서 연쇄 강진…한때 쓰나미 경보

  • 2년 전
'불의 고리' 대만·일본서 연쇄 강진…한때 쓰나미 경보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대만과 일본에서 잇따라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대만 동부 지역에서는 어제(18일) 오후 2시 44분쯤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화렌 지역의 3층 건물이 쓰러지고 기차역 승강장 천장이 무너져 달리던 열차가 탈선했으며, 다리와 초등학교 건물 일부도 무너졌습니다.

일본에서도 오키나와현 해역에서 규모 6.1과 규모 5.5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지진으로 한때 미국 쓰나미경보센터는 대만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현 일부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지진 #화렌 #오키나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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