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21주년…항공기 추락 현장서 추념식

  • 2년 전
9·11 테러 21주년…항공기 추락 현장서 추념식

사상 최악의 테러로 꼽히는 9·11 테러 21주년 추념식이 비행기 추락 현장 3곳에서 열렸습니다.

추념식은 21년 전 테러범이 납치한 여객기들이 뉴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에 부딪힌 시간, 워싱턴DC 국방부 건물을 테러한 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 추락한 시간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국방부,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펜실베이니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맨해튼 추념식에 각각 참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은 과거를 기억하는 날일 뿐만 아니라 미국과 민주주의에 헌신하겠다는 결의를 새롭게 하는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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