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태풍 피해 대민지원 총력…"복구 종료까지 계속"

  • 2년 전
군, 태풍 피해 대민지원 총력…"복구 종료까지 계속"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경상도 지역에서 군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 지원에 나섰습니다.

육군은 태풍 피해가 극심한 포항과 경주, 부산 등 곳곳에 육군특수전사령부를 비롯한 병력 3,300여명,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공병 장비 40대를 긴급 투입했습니다.

해군에서도 항공사령부, 1함대사령부 등의 병력이 포항 일대에 투입돼 복구활동을 펼쳤습니다.

육군과 해군은 태풍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자치단체와 협조해 대민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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