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수지 10년여 만에 적자…7월 경상 흑자 급감

  • 2년 전
상품수지 10년여 만에 적자…7월 경상 흑자 급감

수입 원자재가 급등 탓에 상품 수출과 수입 차액인 상품수지가 2012년 4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10억9,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경상수지는 3개월 연속 흑자였지만,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66억 달러 이상 급감했습니다.

이는 경상수지 중 최대항목인 상품수지가 2012년 4월 이후 처음 11억8,000만 달러 적자를 낸데 따른 것입니다.

한은은 대중국 수출 부진으로 수출은 증가 폭이 축소된 반면, 수입은 원자재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작년 7월 대비 105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입_원자재 #경상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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